우리들의 이야기

17-10-01 17:55

9.26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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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로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었습니다.

한 주라도 빠지면 안되겠습니다. 어떤 이유로 화요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면 식구들을 못 보는게 2주가 되어져서 말입니다. 4년 만에 나온 형제가 있었습니다. 한번 인연 맺으면 다 식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서로 힘이 되어야 합니다. 아프거나 여러 문제로 못나오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화요모임!

저녁 식사는 군포에서 오신 하나복지센터에서 섬겨주셨습니다. 맛있는 돈가스로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예배당으로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안밀알찬양팀외 마음을 하나님에게 드리는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송은 하나복지센터 사역자 직원 분들 입술로, 같이 오신 형제와 어머니의 워십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설교의 말씀 한덕진 목사님께서 "하나님에게 공급받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가뭄으로 식량이 없을 때 선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갔는데 거기에도 쌀가루 조금하고 기름 조금뿐이었지만 엘리야는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떡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는데 거절하지 않고 주었듯 섬기는 식구들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2부 순서는 한가위 윷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대인 학생분들 윷놀이를 아시나요? 예전엔 친인척 분들이 모이면 자주 했던 기억이 납니다.

4개조로 나눈 후 진행하였습니다. 한조가 할 차례에 4명이 동시에 윷을 던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윷이 보통의 크기가 아니라 좀 켰습니다. 도가 나오면 한칸 개가 나오면 두칸 걸은 세칸 윷은 넷칸 모는 다섯칸 윷, 모는 한 번 더, 다른 조의 말을 잡아도 한 번 더~ 한 명이 하는 게 아니라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조의 말을 잡고, 잡히는 손에 땀을 나게 하는 가운데 이긴 조는 3조였습니다.

좀 있음 추석명절입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랄게요~

다음 화요모임은 명절연휴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