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7-12-01 22:33

11.28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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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한 달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큰 사고 없이 지냈습니다. 지금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존재지만 그런 우리를 크게 쓰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감사함이 넘치는 화요모임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섬김이 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섬겨주신 새소망침례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육의 양식을 먹었으니 영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듣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안밀알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나의 모든 것이신 하나님께 나의 맘을 집중하였습니다.

문지수 자매와 박천희 형제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습니다.

설교의 말씀 새소망침례교회 이상수 목사님께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10:14~15)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교회 간다고 아버지에게 혼났던 목사님은 교회를 가면 속이 풀려서 좋았는데 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었지만 전하지 못하여서 후회스럽다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된 건 누구가의 전함이 있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군가의 전함 받은 식구들도 전하는 자가 되세요.

 

2부 순서는 감사가 넘치는 밤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의 이혜진 전도사님이 맡으셨습니다.

6조로 나누고 올해를 살면서 감사한 일을 나눠 준 종이에 두 가지를 썼습니다.

모두 생각을 하고 적었습니다. 각 조에서 쓴 것을 서로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중에서 한 식구를 택해서 앞으로 나가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엄마와 누나를 20년만에 만난 것에 감사한 형제, 좋은 목사님을 만나서 감사를 한 자매님, 그리고 평안밀알을 만나고, 식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꿈터에 다닐 수 있어서 감사가 있는 자매님들

정말로 감사가 넘치는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정숙희 간사님이 임신을 하셔서 밀알을 떠나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내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제16회 밀알의 밤을 합니다. 오후 6시에~

많이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