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8-11-01 23:44

10.30 가을 소풍

김태식
댓글 0

  추워진 날씨가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우리 식구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한 가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전날에 비가 와서 가는 날까지 오면 어쩌나 하였지만, 모두 바람대로 높은 청명한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서 춥지 않게 단단히 입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버스가 기다리는 장소에서 모두

모여 3대 버스에 자기 이름을 찾아 탔습니다.

시간이 되어 출발을 했습니다. 옆에 앉은 식구와 얘기를 하며 가니 금방 가을소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과천 서울대공원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생각보다 춥지 않아 보러 다니기 괜찮았습니다, 동물원 입구까지 걸으면서 산과 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든 단풍이 절경이었습니다.

가을 소풍다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12조개로 나눈 후 조끼리 구경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돼서 점심을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를 시켜서 먹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보러 다녔습니다.

침팬지, 개코원숭이, 코요테, 사자, 치타, 호랑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맞아서 호랑이가 먹이를 먹는 모습까지 봤습니다.

몇 번 와본 식구들, 처음 오는 식구들도 모두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구들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추억 남는 건 사진입니다.^^

많이 구경하였더니 어느새 시간이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구들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한 간사님, 봉사자, 목사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춥지 않도록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를 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