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8-05-05 13:36

5.3 봄소풍

김태식
댓글 0

참 좋은 날씨에 봄소풍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오고 다음 날도 비 예보가 있어서 비가 오면 어쩌나 싶었는데요. 당일 아침 되니 맑고 화창한 날씨이여서 하나님은 역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소풍 장소로 가기 위해 평안밀알선교단 사무실로 모여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탔습니다.

출발을 하고 1시간 반이 지나서 소풍 장소인 여주에 도착했습니다.

여주에 있는 남한강 강천보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여서 점심을 먹기 위해 남한강 문화관 3층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남한강 물길과 강천보가 한눈에 들어와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불어 전망대에서 먹기에는 추워서 아쉽게도 2층에서 먹었습니다.

여주에는 반가운 분이 계십니다. 여주밀알 단장님인 강상국 목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에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강상국 목사님이 아시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시는 배순회 목사님과 지인 분들이 함께 하시고 닭강정과 호두과자를 섬겨주셨습니다.

점심을 먹고 공원에서 숨겨진 보물찾기를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송현석 간사님이 종이를 공원 이곳저곳 숨겼습니다.

보물찾기가 시작되자 식구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찾기 어려워서 송현석 간사님이 힌트를 주었습니다. 간사님이 앉은 자리를 자세히 보면 종이가 있어서 식구들이 간사님만 따라갔습니다.

보물찾기가 끝나고 조별끼리 모여서 한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황학산수목원으로 가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가 와서 빨리 버스에 탔습니다.

예정보다 좀 이른 시간에 평택으로 출발했습니다. 평택에 오니 날씨가 쨍쨍하였습니다.

2018 평안밀알선교단 여주로 떠나는 봄소풍이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씨를 주시고 안전하게 다녀오게 한 하나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