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06-20 20:10

6.18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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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들로 오셨지만 낮은 자로 많은 사람을 섬기셨습니다.

선교단도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장애인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식구 여러분도 친구, 이웃을 동정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시길 바랄게요~^^

화요모임의 사랑과 감사가 있는 저녁 식사는 제자들교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식구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네오찬양팀의 열정의 찬양함으로 시작된 예배의 특송으로 꿈터 식구 조윤영 자매 외 나와 드럼과 키보드 연주와 워십으로 섬기고 예쁜 옷으로 입으신 샤론중창단께서 섬겨주셨습니다.

말씀은 제자들교회 담임 곽원상 목사님께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사람"(2:52)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자기 것을 안 나눠주는 사람보다 나눠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워졌다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식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 순서 미니올림픽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현옥 간사님과 이선영 간사님께서 진행을 맡으셨습니다.

4개 조를 만들고 번호가 적힌 종이를 주어서 나온 숫자대로 그 조에 들어가 미니올림픽을

했습니다.

1, 2조하고 3, 4조가 대결을 해서 점수를 많이 받은 조가 1!

첫 번째 종목은 바닥에 있는 앞뒤 색이 파란, 빨강인 종이를 자기 조의 색으로 뒤집는 종목이었습니다. 양 팀 동시에 조의 색으로 뒤집어서 치열하였습니다.

종이가 반으로 찢어지는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다음 종목은 휠체어를 탄 식구들과 시각 장애인 식구가 대결한 투호 종목이었습니다. 살을 통 속에 넣는 종목으로 들어갈 듯 안 들어가서 한 식구는 한꺼번에 다섯 개를 동시에 던졌지만 모두 안 들어갔습니다.

다음 종목은 조장님의 기술력과 순발력을 보는 물병 세우기였습니다.

500ML 생수병을 받고 시작해 물을 어느 정도 마신 다음에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생수병을 돌려 던져 세우는 것으로 조장님들 수십 번 던졌습니다. ^^

다음 종목으로 신문지 구름다리였습니다. 바닥에 일정 간격으로 종이가 붙여져 있는 곳을 두발로 점프해서 종이만 밟고 가는 릴레이 종목이었습니다. 잘하는 식구들은 멋지게, 잘 못 하는 식구들도 개성 있게 했습니다.

마지막은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고 상자 안에 들어가면 상품을 줬습니다.

점수를 합산 결과 1, 2조가 공동 1등이 되어 종이비행기 멀리 보내기로 1등이 결정되었습니다. 1조가 1등이 되었습니다. 승부도 승부지만 모두 같이 즐겁게 하는 게 보기 좋았습니다.

준비하신 나현옥, 이선영 간사님 감사합니다.

다음 주는 영화 관람을 합니다. 회비 5천원과 복지카드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