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20-05-28 23:20

5.26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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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화요모임이 임시휴강이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어 다시 개강했습니다.

2월 달에 했을 당시에는 조금 추웠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여름 날씨로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모든 것이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로 우리는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겠습니다.

화요모임이 시작 전 소독을 하고 오는 식구들의 발열을 확인, 손 소독을 했습니다. 마스크는 당연히 모두 착용했습니다. 앉는 의자와 의자 사이를 거리를 두었습니다.

저녁을 장애인 지원센터 활보 선생님들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간격이 있는 의자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평안밀알찬양팀과 찬양을 했습니다.

특송은 밀알의 집 식구들이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찬양을 섬겨주셨습니다.

예배의 말씀으로 한덕진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지키십니다"(시 127:1~5)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70명 형제를 죽이고 왕이 된 아비멜렉은 백성들이 싫어했고 왕을 계속 지속하려고 했지만 한 여자가 떨어뜨린 맷돌을 맞고 죽게 됐다며 열심히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서 지키지 않으시면 헛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못 본 사이 새로운 간사님들께서 오셔서 환영을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3, 4, 5월 달 생일자 파티를 했습니다. 형제, 자매 각 2명이 나와서 축복과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지나간 생일이지만 축하해요~~^^

2부 시간에는 소그룹 모임을 가졌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간격을 두고 앉아야 하기에 여러 곳으로 가서 했습니다.

나눈 주제는 화요모임을 하지 못한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와 코로나19가 끝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눴습니다.

거의 대부분 식구들은 집에서 지냈다고 했고, 코로나가 끝나면 마스크를 벗을 거라고 했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으로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